이현승,기상캐스터 30만원 ‘먹튀 피해’…”또 믿은 내가 바보다.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피해를 호소했다.

이현승은 19일 “너무 사고 싶은 게 있는데 지금 상황이 어려워 부탁을 드렸다.. 먼저 30만 원어치를 보냈어요.”


이어 “진짜 댓글을 자주 쓰시고, 저를 너무 많이 신뢰한다.. 조금이라도 보낼 돈을 100원도 보내지 않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아파요,” 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현승은 먹튀검증 피해를 호소한 뒤 “그냥 속상해서 얘기했는데 기사가 나오자 깜짝 놀라 삭제했다. 괜찮아요. 그들 대부분은 감사할 정도로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을 보내줄게.”

한편 이현승은 2018년 가수 최현상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 최현상은 현재 MBN ‘버닝트롯맨’에 출연 중이다.

이현승 먹튀논란
이현승 먹튀논란

절묘한 시기에 호재 뜨더니”…먹튀 의심받는 사례 손본다.

절묘한 시기에 호재 뜨더니”...먹튀 의심받는 사례 손본다
먹튀근절을 위한 감독원

검찰이 쌍방울과 KH그룹의 전환사채(CB)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모 CB를 악용한 자본시장 교란 세력에 대해서도 칼을 빼들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민간 CB 관련 주요 14건을 조사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최근 사모 CB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민간 CB 발행 총액은 23조2000억원이다. 특히 2021년 민간 CB 발행 규모는 10조8000억원으로 전년(7조2000억원)보다 50% 급증했다. 2021년 12월 이후에는 ▲민간 CB의 콜옵션 행사한도 제한 ▲전환가격 상향 조정 등으로 발행수요가 줄었지만 이와 관련한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2021년 발행된 CB 601개 중 공모 형태인 CB는 3개에 불과했다. 나머지(589건)는 모두 개인 소유였다. 민간 CB는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런 가운데 사모 CB 발행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익을 얻기 위해 CB를 취득한 뒤 시세조종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이런 행태가 한 곳이 아닌 여러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에디슨 EV 주가조작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복수의 상장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불공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CB를 팔아 부당이득을 교묘하게 가로채는 등 CB를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CB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했다. 지난해에는 에디슨 EV 주가조작 사건 등 16건이 처리됐다.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인 CB 관련 주요 사건은 지난 1월 기준 14건이다. 금감원은 신속하게 사건을 마무리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시스템)을 통해 검찰에 이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발행내역, 언론보도, 보도, 이상분석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적발된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56개 종목에 대해서도 거래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종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의혹이 발견되면 신속히 본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조사·공시·회계·검사 등 분야가 참여하는 ‘민간 CB 공동대응팀’ 운영 계획도 밝혔다. 불공정거래, 공시위반, 불건전 영업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CB 발행결정보고서에 지급방식을 필수항목으로 추가하는 등 기업공개서를 개정하고, 발행사가 만기 전에 비공개로 배치된 CB를 공시하도록 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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